몇 개월 전부터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사먹자니 돈이 아까운 느낌이었다.

막상 빵집에 가서 '케이크 살까?' 싶다가도

 

그래 어차피 설탕이랑 밀가루야

설탕은 달고 밀가루는 맛있는데 그럼 당연히 맛있는거지

 

라고 합리화하고 사먹지 않았다.

 

그러다

두둥!

 

며칠 전 동생 생일이엿 생일케이크가 생겼다.

집에서 아무도 케이크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케이크는 내차지!

 

케익 겉에 데코레이션 되어있는 생크림을 먹는데

 

음 좋은 생크림이 였던 것 같은데 쫌 굳었네?

빵은 촉촉하니 괜찮고

데코레이션 되어있는 딸기, 키위, 방울토마토 먼저 야무지게 다 먹었다.

 

아... 

그래 케이크는 케이크고

 

이미 다 먹어본 맛이로구나...!

 

당분간 케이크 생각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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