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부터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사먹자니 돈이 아까운 느낌이었다.

막상 빵집에 가서 '케이크 살까?' 싶다가도

 

그래 어차피 설탕이랑 밀가루야

설탕은 달고 밀가루는 맛있는데 그럼 당연히 맛있는거지

 

라고 합리화하고 사먹지 않았다.

 

그러다

두둥!

 

며칠 전 동생 생일이엿 생일케이크가 생겼다.

집에서 아무도 케이크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케이크는 내차지!

 

케익 겉에 데코레이션 되어있는 생크림을 먹는데

 

음 좋은 생크림이 였던 것 같은데 쫌 굳었네?

빵은 촉촉하니 괜찮고

데코레이션 되어있는 딸기, 키위, 방울토마토 먼저 야무지게 다 먹었다.

 

아... 

그래 케이크는 케이크고

 

이미 다 먹어본 맛이로구나...!

 

당분간 케이크 생각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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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 오후 12시 쯤 일어나서 영어말하기 쇼핑몰에 글 올리고

남은 시간 ㅎㅇㄱㅁㄷㅎ 알아보고

그러다 10시쯤 부터 내가 보고 싶었던 TV프로그램들을 본다.

 

12시 반에는 나이트라인 뉴스 보고 1시부터는 나와의 싸움..

 

이를 닦자! 이를 닦자... 이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요즘 쇼핑몰에 글 올리면서 느낀 것은...

 

 

나는 몇몇의 사람이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나한테 요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

노래를 어떻게 부를까 연구하는 순간들이 너무 재밌고 짜릿하기 때문에.

 

지금 시작해 봐야 취미일 뿐이지만

이것을 한 10년 한다면 이 재능이 그 언젠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그런 순간이 오지 않는다고 해도

우선 내 만족이 크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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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이닦고 칫솔로 닿지 않는 부분은 치간치솔로 이 사이사이를 닦아줬다.

 

그러다 이 사이와 잇몸에 끼어있는 음식물이 자꾸 안빠지는 것을 보았다.

 

치간치솔의...그러니까 솔에서 가장 옆으로 나온 솔을 치아와 잇몸사이에 곡괭이?질 하듯이

 

가볍게 걸었다 뺐다. <-안아프게 아주 살짝 걸어서 빼는게 포인트.

 

굿잡!

 

현재 교정 8개월 차 인데

치간칫솔의 좀 더 나은 사용방법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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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시 반에 일어났다.

매일 낮 12시, 낮 2시, 낮 4시에 간신히 일어나던 내가.

 

며칠전 좋아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 책장 속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을 발견했다.

언젠가 이 책이 진짜 좋은 책이라고 어느 작가가 말했던게 생각이나서

 

'그래, 이 책 사서 읽어야겠다.(내 삶의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라는 생각을 했다.

 

금요일 어제.

동네 서점에 가서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인간관계론 책을 구하려고 했지만

유튜버의 책장 속에 있던 책과 똑같은 표지의 책이 아니었다.

그 길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 대형서점에 갔고 대형서점에서도 '이 표지가 내가 유튜브에서 본 표지인지' 확신이 들지않아서 그냥 나왔다.

 

근처 중고서점에 있지 않을가 싶어서 갔다.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위치를 컴퓨터로 검색 후 책을 찾다가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어? 이 책 예전에 어떤 유튜버가 자신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라고 했던거 잖아?'

그 책의 목차를 보고 '시간'에 관련한 부분을 읽었는데

너무 나한테 필요한 말을 해주고 있었다.

 

스스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함을 알고 있어도

하루에 9시간 10시간은 거뜬히 잠으로 보내버리는 나한테

다시 한번 필요했던 말.

 

그리고 체력 이야기와, 지금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을 거란 이야기에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찾으러 갔지만 일단 이 책부터 먼저 읽자싶어서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이란 책을 사서 왔다.

 

'아? 근데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이랑 또 어떤 책도 같이 추천했었는데... 그 유튜버가...

 

뭐지? 그것도 찾아봐야지 해서

다시 들어갔던 그 유튜버님을 통해 오늘 또 한명의 유튜버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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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밥먹고 이닦고 치간치실하고 치실하면서 느꼈다.

 

지금 이렇게 깨끗이 이를 청소해놨는데

내일 다시 음식을 먹고 음식물들이 치아사이사이 끼는게 싫다.

 

 

개강하면 배고프면 마시는거 위주로 먹고 한끼만 제대로 식사하고 치아관리하자.

 

깨끗한 치아 상태 유지하자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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