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시 반에 일어났다.
매일 낮 12시, 낮 2시, 낮 4시에 간신히 일어나던 내가.
며칠전 좋아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 책장 속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을 발견했다.
언젠가 이 책이 진짜 좋은 책이라고 어느 작가가 말했던게 생각이나서
'그래, 이 책 사서 읽어야겠다.(내 삶의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라는 생각을 했다.
금요일 어제.
동네 서점에 가서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인간관계론 책을 구하려고 했지만
유튜버의 책장 속에 있던 책과 똑같은 표지의 책이 아니었다.
그 길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 대형서점에 갔고 대형서점에서도 '이 표지가 내가 유튜브에서 본 표지인지' 확신이 들지않아서 그냥 나왔다.
근처 중고서점에 있지 않을가 싶어서 갔다.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위치를 컴퓨터로 검색 후 책을 찾다가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어? 이 책 예전에 어떤 유튜버가 자신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라고 했던거 잖아?'
그 책의 목차를 보고 '시간'에 관련한 부분을 읽었는데
너무 나한테 필요한 말을 해주고 있었다.
스스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함을 알고 있어도
하루에 9시간 10시간은 거뜬히 잠으로 보내버리는 나한테
다시 한번 필요했던 말.
그리고 체력 이야기와, 지금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을 거란 이야기에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찾으러 갔지만 일단 이 책부터 먼저 읽자싶어서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이란 책을 사서 왔다.
'아? 근데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이랑 또 어떤 책도 같이 추천했었는데... 그 유튜버가...
뭐지? 그것도 찾아봐야지 해서
다시 들어갔던 그 유튜버님을 통해 오늘 또 한명의 유튜버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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